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 (문단 편집) === 전반전 === 유벤투스가 원래 경기 시작 시간 8시를 15분이나 넘긴 8시 15분에 경기장에 도착하는 초유의 지각 사태[* 당초 오후 1시에 입국 예정이었으나 지연으로 오후 3시에 도착을 했고 팬미팅 역시 4시 30분에 진행되었다. 그 이후 선수단은 호텔에 6시 30분에 출발했고 고질적인 서울의 교통체증에 결국 킥오프 시간을 넘겨 도착했다.]를 보여줬고, 유니폼으로 갈아입는 시간, 몸 푸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결국 8시 57분에 킥오프가 되었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서울에 오전부터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가 계속되었기 때문에 유벤투스의 사정을 이해하고 호의적인 팬들이 많았다. 전반 초반부터 팀 K리그는 전방위적 압박을 전개하며 유벤투스에게 체력적 부담을 가했다. 유벤투스는 초반부터 고전하였고 전반 7분 오스마르가 왼쪽 상단에 정확히 꽂히는 날카로운 중거리 슛을 날려 선제골을 득점했다. 하지만 이에 자극을 받았는지 유벤투스는 1분도 안 되어 연계 플레이로 수비진을 무너뜨리고 동점골을 넣었다. 다만 유벤투스의 전체적인 모습은 몸이 많이 무거워 보였고 특히 [[마테이스 더리흐트]] 와 [[주앙 칸셀루]] 쪽의 수비 간격이 많이 헐거웠다. 그 틈을 보고 [[오스마르]]와 [[세징야]]의 돌파와 [[이용(1986)|이용]]의 크로스로 유벤투스의 골문을 노렸다. 결국 전반 막바지에 세징야의 오른발 슛이 유벤투스의 골문을 갈랐고 호우 세레머니를 호날두 앞에서 시전하였다.[* 사실 호날두는 전반전 종료 직후 [[세징야]]와 같은 포르투갈어를 써가지고 그런지 모르겠지만 친근히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그리고 호날두의 웃는 모습이 카메라에 비췄다. 호날두가 이날 서울에서 밝은 표정을 보인 몇 안되는 장면.][* 팬들은 이 장면을 3호우라고 부른다. 세징야와 같이 호우 세리머니를 한 나머지 두 명은 [[에데르 루이스 리마 지소자|에델]], [[김보경(축구선수)|김보경]].] 그렇게 전반전은 2:1로 팀 K리그가 우세를 가져가며 그대로 끝이 났다. 전반에는 출전한 팀 K리그 선수들은 초반에 호흡이 잘 안맞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점점 조직력을 갖춰 가면서 팀 K리그가 일방적으로 당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거의 대등하게 싸웠다. 서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서 역습을 하거나 지공 상황에서 패스 플레이를 영리하게 시도하면서 상당히 재밌게 풀어나갔던 경기였다. 특히나 세징야가 골을 넣고 호우 세레머니를 할때는 축구 커뮤니티들이 다 터져나갈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이때까지 많은 관중들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하여 세징야에게 호우 세레머니를 다시 되갚아 주는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